전국이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7일 “내일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체감온도는 더욱.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전망된다.

건설현장에서 폭염 대응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만약 이를 위반하는 사업주는 사법조치가 적용된다.

경남 서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3~8㎝로 많은 곳은 10㎝다.

[앵커] 오늘 서울의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폭설까지 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캐스터]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부터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기온이 2~5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1도 △강릉 1도 △대전 1도 △청주 1도 △대구 2도 △전주.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4일보다 5~10도 내려간 뒤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입법예고 정부가체감온도31도 이상인 작업장소에서 장시간 작업을 '폭염작업'으로 규정했다.

적절한 휴식 시간과 작업시간대 조정 등의 사업주 조치의무도 구체화했다.

매서운 칼바람에 눈물까지 납니다.

[정소영/서울시 동작구 : "얼굴이 많이 시려요.

눈물도 나고 콧물도 나고 있네요.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 상황.

흥신소의뢰

환경미화원 최용열 씨는 빗자루를 쥐기도 힘듭니다.

미화원이 새벽 내내 쥐고 있는 이 빗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