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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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5.

민이(가명)을 위한 2차 치료비 기탁 기부금 전달식





햇살마루는 민이의 쾌유를 바라며

2차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2차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178만원을 민이 어머니께 전달드렸습니다.



민이는 퇴원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후 물리치료를 지속 병행한다고 합니다.

모금 과정 중 한쪽 발에 힘이 들어오는

기적도 일어났습니다.

이 모두가 함께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제 이름은 민이가 아니고 ‘승영’ 입니다.

얼굴도 공개합니다.

햇살마루가 승영이로부터 아주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어렵게 용기를 내 잘 움직이지 못하는 손으로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다음은 승영이가 보낸 후원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편지입니다.

"제가 몸이 불편해서 길게는 못쓰지만

저에게 도움을 주신 멀리 계신 목사님과 햇살마루 이사장님,

그리고 가족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때 저까지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저도 꼭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승영 올림-



그동안 민의 사연을 접한 뒤

함께 마음 아파하며 응원해주시고,

모금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