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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마루 8월 27일(작은 관심 나눔) 
 
부암동 경로당 생활용품 전달
요즘처럼 비가 자주 오면 정말 요긴하게 쓰일 필수품이라고 모두 좋아하신다.
같은 공간에서 의미 있게 사용하자며, 공공성 강조하시면서 잘 사용하시겠다는 고마움을 전해 주신다. 비 오고 흐린 날 찾아 왔다고 내어 주시는 시원한 얼음물이 반갑다.   
 
이렇게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기부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의미가 배가 되도록 꼭 필요한  곳을 찾아 전달해 드리고 마음을 연결 시키는 역할을 하는 즐거움에 나 또한 뿌듯한 기분이 든다. 비가 오는 날이라 낑낑거리며 조금 무겁긴 했지만  고마워하는 분들을 보니, 사랑 나눔은 작은 것에서 소소하게 시작하는 것임을 새삼 느끼는 오늘이 됐다. 
사랑의 나비효과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오늘도 열심히! 햇살마루 팟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