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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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는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 햇살마루는 이날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도농협 2층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열고 평소 병·의원을 찾기 어려운 지역 고령 어르신 약 300여 명의 건강을 돌봤다.

 ○ 이번 한방의료봉사에 참여한 햇살마루 의료팀은 서승호 원장(의료단장)과 김진우·남형진·박재원·서종호·성원용·안윤수 원장 등으로, 왕성히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역 한의사들로 구성됐다.

 ○ 아울러 전문 의료 지식을 갖춘 간호팀(9명)과 임상병리사(1명), 의료스탭·봉사팀 등 총 23명이 지역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햇살마루 한방의료봉사에 참여했다.

 ○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김진석 회장을 중심으로 충남간호조무사 회원 다수가 직접 햇살마루 한방의료봉사에 동참, 지역 건강 증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 이날 한방의료봉사에는 △혈당·혈압 검진 △일 대 일 대면 진료 및 건강 상담 △추나 요법 △침술 △부항 △주파수 치료 △온열 치료 △검안 및 돋보기 지원 △구강 검진 등 의료 서비스가 마련됐다.

  ○ 햇살마루는 또 한방의료봉사를 방문한 지역민과 어르신을 위해 파스·소화제·마스크 등 생활의약품을 직접 만든 노란색 에코백에 담아 준비해 전달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달인 쌍화탕을 대접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농촌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미비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목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만 60세 이상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 충남 태안군, 충남농협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안면도농협이 주관했다.
 

□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왕진버스 참여 기관으로 뽑혔으며, 앞선 3월6일부터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지역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 햇살마루는 △3월 경북 영천시 금호농협,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경북 영천시 북안농협, 경북 영천시 화산농협, 경남 남해군 남해농협 △4월 경남 진주시 집현면 진주중부농협, 경남 진주시 집현면 초전동 진주원예농협,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청도농협, 경북 구미시 고아읍 고아농협,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진주진양농협 △5월 경남 통영시 도서 지역(한산도·사량도·욕지도) 등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 이어 △6월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거창농협, 경남 남해군 이동면 동남해농협,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농협 △7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용현농협, 경남 함안군 대산면 대산농협, 경남 남해군 창선면 창선농협, 경남 창녕군 부곡면 부곡농협 △8월 경남 함양군 안의면 안의농협 등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 앞서 이달에는 △4일 경남 하동군 양보면 금오농협 △8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서농협 △11일 경남 통영시 도산면 새통영농협 등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엄경희 이사장은 “이번 충남 안면도농협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계기로 충남간호조무사회를 비롯한 지역 의료인들과 연대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건강 증진을 위해 많은 의료인들과 뜻을 모으고, 궁극적으로 의료 인프라 향상과 어르신 건강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한방의료봉사 전문 비영리 단체로 2016년 설립돼 현재까지 도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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