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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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는 지난 15일 경남 남해군 창선면 창선농협에서 제19회차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 햇살마루는 이날 경남 남해군 창선면 창선농협에서 개최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약 300명 상당의 지역 어르신 건강을 돌보는데 앞장섰다.

○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이정 원장(의료단장)을 비롯해 박민제·설원용·이원동·류지아 원장 등 현역 한의사 원장 5명이 의료팀으로 참여,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을 세심하게 진료했다.

○ 또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농촌 지역 어르신 건강을 살피기 위해 간호팀과 의료스탭팀, 봉사팀 등으로 함께했다.

□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더운 날씨 속 한방의료봉사를 펼치는 햇살마루 의료진 및 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햇살마루는 이날 한방의료봉사에서 △혈당·혈압 검진 △일 대 일 대면 상담 △침술 △부항 △근골격계·소화기 치료 △추나 요법 △주파수 치료 △온열 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했다.

○ 또 햇살마루는 봉사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파스·소화제·마스크·십전대보탕을 에코백에 담아 전달하고, 직접 끓인 쌍화탕을 대접했다.

□ 농촌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미비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목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만 60세 이상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 경남 사천시, 경남농협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용현농협이 주관했다.

□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왕진버스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선 3월6일부터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지역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 현재까지 햇살마루가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친 지역은 경북 영천시 금호농협(3월6일),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3월11일), 경북 영천시 북안농협(3월14일), 경북 영천시 화산농협(3월19일), 경남 남해군 남해농협(3월26일) 등이다.

○ 아울러 경남 진주시 집현면 진주중부농협(4월2일)에 이어 경남 진주시 집현면 초전동 진주원예농협(4월9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청도농협(4월15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고아농협(4월18일),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진주진양농협(4월23일)을 방문했고, 지난달 12~15일에는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경남 통영시 도서 지역(한산도·사량도·욕지도)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했다.

○ 6월에는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거창농협(11일), 경남 남해군 이동면 동남해농협(24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농협(26일)에서 각각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이달에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용현농협(9일), 경남 함안군 대산면 대산농협(11일)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열었다.

□ 엄경희 이사장은 “농촌왕진버스를 진행할수록 지자체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나아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어르신 건강 관리도 지자체 차원에서 각별히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식이 생겨나는 것 같다”며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가 평소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한방의료봉사 전문 비영리 단체로 2016년 설립돼 현재까지 도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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