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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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는 지난 9일 경남 사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 햇살마루는 이날 경남 사천시 용현면 용현농협에서 제17차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열고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이바지했다.

 ○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이정 원장(의료단장)을 필두로 박민제·이원동·서정우·한영현 원장 등 현역 한의사 5명이 의료팀으로 참여해 지역민 약 300여 명에게 전문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 아울러 일선 간호팀·간호조무사가 참여한 간호팀과 의학 전공 대학생 등이 포함된 봉사팀 등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동참했다.
 
□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날 한방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해 지역민과 교류를 넓히고, 햇살마루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 이 밖에도 김정만 조합장을 비롯한 용협농협 임직원들 역시 햇살마루의 한방의료봉사를 성심성의껏 도우며 지역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 이날 한방의료봉사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제공된 한방 의료 서비스는 △혈당·혈압 검진 △침술 △부항 △근골격계·소화기 치료 △추나 요법 △물리치료 등이다.

  ○ 아울러 햇살마루는 한방의료봉사를 받은 지역민 모두에게 파스·소화제·마스크·십전대보탕을 드리고, 기력 증진을 위해 직접 끓인 쌍화탕을 제공하며 어르신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풍성함을 더했다.

□ 농촌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미비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목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만 60세 이상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 경남 사천시, 경남농협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용현농협이 주관했다.

□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왕진버스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선 3월6일부터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지역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 현재까지 햇살마루가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친 지역은 경북 영천시 금호농협(3월6일),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3월11일), 경북 영천시 북안농협(3월14일), 경북 영천시 화산농협(3월19일), 경남 남해군 남해농협(3월26일) 등이다.

 ○ 아울러 경남 진주시 집현면 진주중부농협(4월2일)에 이어 경남 진주시 집현면 초전동 진주원예농협(4월9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청도농협(4월15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고아농협(4월18일),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진주진양농협(4월23일)을 방문했고, 지난달 12~15일에는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경남 통영시 도서 지역(한산도·사량도·욕지도)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 6월에는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거창농협(11일), 경남 남해군 이동면 동남해농협(24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농협(26일)에서 각각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엄경희 이사장은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특히 주위 분들의 배려가 기억에 남는다”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해 주신 박동식 사천시장님과 솔선수범해 도와주신 김정만 용현농협조합장님과 용현농협 임직원께 특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서로 함께 배려하고, 도우면서 즐겁게 한방의료봉사를 할 수 있었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어르신 한분 한분을 꼼꼼히 진료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 한편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한방의료봉사 전문 비영리 단체로 2016년 설립돼 현재까지 도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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