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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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24일 경남 남해군 이동면에서 제14회차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 햇살마루는 이날 경남 남해군 이동면 동남해농협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열고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약 300여 명께 한방 의료 서비스를 펼쳤다.


 ○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의료단장을 맡은 이정 원장을 포함해 윤성옥·박민제·김제범·이원동·김도준·성원용·서정우 원장 등 총 8명의 현직 한의사가 참여했다.


 ○  이 밖에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꾸려진 간호팀(10명)과 임상병리사 등 전문 의료지식을 지닌 봉사자 10명이 의료스탭팀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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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한방의료봉사에서는 △혈당·혈압 검진 △침술 △근골격계 치료 △ 추나 요법 △부항 △물리치료 등 다양한 한방 의료 서비스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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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울러 파스·소화제·마스크·십전대보탕 등 비상약을 제공하고, 직접 끓인 쌍화탕을 드리는 등 섬세한 서비스로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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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미비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목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만 60세 이상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 경남 남해군, 경남농협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동남해농협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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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왕진버스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선 3월 6일부터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지역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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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까지 햇살마루가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친 지역은 경북 영천시 금호농협(3월6일),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3월11일), 경북 영천시 북안농협(3월14일), 경북 영천시 화산농협(3월19일), 경남 남해군 남해농협(3월26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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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경남 진주시 집현면 진주중부농협(4월2일)에 이어 경남 진주시 집현면 초전동 진주원예농협(4월9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청도농협(4월15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고아농협(4월18일),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진주진양농협(4월23일)을 방문했고, 지난달 12~15일에는 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경남 통영시 도서 지역(한산도·사량도·욕지도)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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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에는 지난 11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거창농협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엄경희 이사장은 “이번 한방의료봉사에서는 어르신들께서 사정상 받으러 가시기 어려운 추나 요법도 함께 준비해 더욱 뿌듯하다”면서 “햇살마루의 한방의료봉사가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한방의료봉사 전문 비영리 단체로 2016년 설립돼 현재까지 도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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