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햇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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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15일
경남 통영시 도서지역 3곳(한산도·사량도·욕지도)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 보도자료

□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통영시 도서 지역 3곳을 방문해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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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마루는 12일부터 경남 통영시에 있는 △한산면 한산도 △사량면 사량도 △욕지면 욕지도 총 세 곳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위 섬 세 곳은 지역 거주민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통영시는 물론 섬 간 교류 역시 배를 이용해 이동할 정도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에 열악한 환경이다.

 ○ 뿐만 아니라 섬 내에도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워 그동안 지역 주민 사이에서 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목소리가 컸다.

 ○ 이에 햇살마루는 6명의 현직 한의사로 구성된 의료팀을 비롯해 간호팀(간호사·간호조무사), 의료스탭팀(관련 학과 재학생·직업 종사자), 봉사팀(자원봉사자)과 함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한산도, 사량면 사량도, 욕지면 욕지도 총 세 곳의 섬을 방문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했다.

 ○ 이날 한방의료봉사에서는 △혈당·혈압 검진 △한방 진료 △부항 △물리치료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와 함께 △검안·돋보기 지원 △파스·소화제 제공 등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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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왕진버스는 농촌 지역의 미비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할 목적으로 의료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 만 60세 이상고령자와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 경남 통영시, 경남농협본부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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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촌왕진버스에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선 3월 6일부터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서 지역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쳐 오고 있다.

 ○ 현재까지 햇살마루가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한방의료봉사를 펼친 지역은 경북 영천시 금호농협(3월6일),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3월11일), 경북 영천시 북안농협(3월14일), 경북 영천시 화산농협(3월19일), 경남 남해군 남해농협(3월26일) 등이다.

 ○ 아울러 경남 진주시 집현면 진주중부농협(4월2일)에 이어 경남 진주시 집현면 초전동 진주원예농협(4월9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서청도농협(4월15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고아농협(4월18일),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진주진양농협(4월23일) 등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왕성히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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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경희 이사장은 “지역 거주민 대부분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고령층임에도 지역 내 의료 인프라가 미비한 것은 물론 교통 이용도 어려워 타 지역으로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렵다”며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할 때도 섬 지역은 일정과 교통 인프라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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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 이사장은 “하지만 도서 지역에서 농촌왕진버스 한방의료봉사를 할 때 더욱 큰 뿌듯함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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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한방의료봉사 전문 비영리 단체로 2016년 설립돼 현재까지 도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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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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