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자긍심 향상 프로젝트] 6·25 참전 국가유공자 김신호 옹 훈장·유공자증 액자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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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9. 15.
6·25 참전 국가유공자 김신호 옹
훈장·유공자증 액자 전달식
국가유공자 김신호 어르신을 뵙기 위해
충북 영동군 감고을요양병원을 찾았습니다.
국가유공자 김신호 옹은
1950년 6·25 전쟁 발발 당시
용산고에 다니던 열여덟 학생이었습니다.
나라를 구하곘다는 구국의 일념으로
어린 나이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어르신께서는
참혹한 전장의 한 가운데에서 공포를 견디면서,
'국가를 위한다'는 일념 하나로
자신의 청년 시절을 헌신하셨습니다.
전쟁 이후에도 상흔은 쉽게 아물지 않았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참혹한 트라우마와
잃어버린 시절에 대한 회한으로 가득 찬 환경.
그렇지만 유공자님께서는 그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살아오셨습니다.
그렇게 92세가 되신 지금,
전우 300명 중 생존자 분은 12~13명 남짓입니다.
김신호 유공자님의 평생을 지탱해준 원동력은
국가를 향한 헌신과 자부심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국가유공자 훈장을 볼 때마다
가슴 깊이 벅찬 자긍심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유공자님께서 수여한 뒤
소중히 간직해 오신 유공자증과 기장을
고급미송나무 액자에 담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준비하던 며칠 사이,
안타깝게도 고령이신 유공자님께선
기력 저하로 인한 급격한 건강 악화로 요양병원에 입원하게 되셨습니다.
햇살마루는 더 늦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김신호 유공자님께 액자를 전달해 드리고자 직접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비록 유공자님께서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유공자증이 담긴 액자를 전달받지는 못하셨지만
침대에 누워 유공자증이 담긴 액자를 전달받으시면서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그 모습에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가슴 깊이 먹먹함을 느끼며 숙연해졌습니다.
우리는 김신호 국가유공자님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공자님께서 걸어오신 길과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후일담]
김신호 옹께서는 2025년 9월 23일(화) 17시 즈음 영면하셨습니다.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뜻과 희생을 마음 깊이 기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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