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햇살마루, '제5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상' 수상

    복지 / 여영준 기자 / 2020-12-07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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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경희 (사)햇살마루 이사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1월26일 한국농어촌공사 '제5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햇살마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농·어촌촌지역 주민 대상으로 무료한방의료봉사를 실시(누적 5000여명)했으며, 올해에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 수해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건강진료등 코로나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수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교통안전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어린이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어린이 스쿨버스 졸음운전경고장치 34대와 유치원 어린이 통학차량 확인벨 45개 설치 하는등, 총 79대의 어린이 탑승차량안전장치를 보완했다.

    아울러 매년 12월에 주기적으로 도서지역인 위도, 식도, 추자도등 어린이 및 홀몸노인을 위한 후원을 실시했고, 저소득층의 취약 노인들의 겨울 난방을 위해 연탄봉사를 햇살마루 회원들과 함께 실천하며, 전국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공동체가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활동했다.

    햇살마루 엄경희 이사장은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의료·문화·교육 등에서 혜택이 적어 소외받고 있다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능력을 갖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해, 앞으로도 농촌 지역과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찾고, 활동하며, 그들에게 '우리'라는 따뜻하고, 온정이 있는 공동체로 느낄수 있도록 '햇살마루' 가 친한 이웃처럼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햇살마루를 통해 봉사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많은 회원분들과 의료진, 대학생 봉사자, 재능기부자등 참여해주시는 다양한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햇살마루 가족과 여러 가지 형태로 응원하고 후원회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 역경을 잘 이겨내고 올 한 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마무리 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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